[2026 LCK CUP] T1 vs DRX 경기 결과: 도란 그웬 20레벨 캐리로 2:1 승리 (1/18)

 


어제(1월 18일) T1의 두 번째 경기가 있었습니다! 상대는 DRX, 특히 T1 아카데미 동기 출신인 윌러와 오너의 정글 매치업이라 더욱 흥미로웠던 경기였어요. 한화전을 보면서 느꼈지만, 올해 T1은 2025년과 달리 그냥 처음부터 잘합니다. 시즌 초반부터 이렇게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1️⃣ 경기 전 분위기 – T1 아카데미 동기의 대결

🔴⚪ T1의 달라진 시즌 초

한화전을 보면서 확실히 느낀 건데, 올해 T1은 정말 다릅니다. 2025년처럼 시즌 초반에 헤매거나 삐끗하는 모습이 전혀 없고, 그냥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확실히 올해 T1은 달라 보입니다!

🎮 특별한 매치업: 윌러 vs 오너

🤝 T1 아카데미 동기 출신의 정글 대결

경기의 숨은 재미 요소는 정글 T1 아카데미 동기 출신인 윌러(DRX)와 오너(T1)의 매치업이었습니다.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두 정글러의 동선 싸움이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기대됐어요!

솔직히 T1이 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시즌 초반을 생각하면 언제든지 한 번은 삐끗할 수 있어서 조마조마한 마음도 있었어요. 하지만 자기 상황이 보이면 T1은 진짜 귀신같이 끌고 가는 힘이 훨씬 강해진 모습입니다.

2️⃣ 1세트: 페지르 컴백과 바론의 기적 (T1 승, 29분 26초)

📋 픽 & 밴 분석

🔵 T1 (블루사이드)

도란 - 자헨
정글 오너 - 녹턴
미드 페이커 - 아지르
원딜 페이즈 - 아펠리오스
서폿 케리아 - 쓰레쉬

→ T1이 정말 잘하는, 자신 있는 조합! 특히 "페지르"라고 불릴 만큼 페이커의 아지르는 명품이죠.

🔴 DRX (레드사이드)

리치 - 잭스
정글 윌러 - 신짜오
미드 유칼 - 오리아나
원딜 지우 - 유나라
서폿 안딜 - 바드

→ DRX는 T1이 잘하는 픽을 가져간 느낌. 한화전과는 반대로 유칼이 오리아나, 페이커가 아지르를 잡았습니다.

⚔️ 경기 흐름: 케리아 쓰레쉬의 지배력

시작부터 DRX는 코치 보이스를 공개하며 들어갔고, 초반부터 케리아의 쓰레쉬가 6분경 정글 신짜오를 잡고 살아나오는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킬이 원딜이 아니라 케리아에게 간 건 살짝 아쉬웠지만, 상대 정글을 끊고 온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출발이었어요.

🔥 바텀이 핫 플레이스!

용 한타에서 극한의 싸움이 벌어졌는데, 케리아 쓰레쉬가 킬을 많이 먹고, 윌러의 신짜오도 트리플킬을 가져갔지만 바로 페이커에게 잡혔어요. 바텀 쪽이 끝없이 교전이 나는 광란의 구역이 되면서, T1이 킬 스코어 13:6까지 벌렸습니다!

12분 타이밍에 오너의 녹턴이 궁극기를 사용하면서 윌러, 지우, 안딜이 모두 잡히고, T1은 페이즈만 죽는 대성공! 아펠리오스가 유나라→바드→신짜오 순서로 정리하며 케리아-페이즈의 호흡이 얼마나 좋은지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 승부처: 바론 둥지의 기적

19분 22초, 탑에 있던 페이커를 잡으러 DRX가 인원을 대거 투입했고, 이때 DRX가 잘 싸우면서 도란, 페이커, 페이즈까지 모두 잡는 대승을 거둡니다. 이어서 바로 바론을 시도했고, T1이 제대로 막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 바론의 기적!

하지만 여기서 부활한 페이커가 바론을 스틸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DRX가 21분 37초경 반격하며 에이스를 띄우기도 했지만, 바론 버프는 이미 T1에게 넘어간 뒤였어요. DRX의 한 챔피언씩 고립시켜서 잘라먹는 거리 조절이 정말 인상적이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바론을 놓친 게 아쉬웠습니다.

26분 22초, 두 번째 바론에서 도란이 이니시를 먼저 걸어 1:2로 지우와 유칼을 밀어내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고, 오너가 윌러(신짜오)를 끊어내면서 T1이 바론과 용까지 챙겼습니다. 28분경 마지막 한타에서 아펠리오스가 트리플킬로 DRX를 에이스 내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T1이 이겼지만 DRX의 저력도 분명히 보인 1세트였습니다.

3️⃣ 2세트: DRX의 완벽한 반격 (DRX 승)

📋 픽 & 밴 분석

🔵 T1 (블루사이드)

도란 - 나르
정글 오너 - 사일러스
미드 페이커 - 라이즈
원딜 페이즈 - 카이사
서폿 케리아 - 니코

🔴 DRX (레드사이드)

리치 - 레넥톤
정글 윌러 - 암베사
미드 유칼 - 탈리야
원딜 지우 - 코르키
서폿 안딜 - 알리스타

😱 뼈아픈 다이브 실패

2세트 초반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T1이 바텀 라인과 오너까지 합쳐서 다이브를 시도했는데, 오히려 사일러스가 먼저 죽고 카이사까지 잡혔습니다. 그 킬이 코르키(원딜)에게 들어가면서 DRX 입장에서는 가장 반가운 그림이 나왔어요.

🌟 도란의 분전

경기 내내 DRX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중간중간 나르를 든 도란의 플레이가 정말 돋보였습니다. 특히 한타할 때 위치를 너무 잘 잡았어요! 패배 세트에서도 도란은 계속 팀을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브젝트 싸움에서도 DRX가 용 4개에 장로용까지 챙기면서 확실히 스노우볼을 굴렸습니다. T1도 중간에 바론은 한 번 가져갔지만, 이후 좋게 연계되지 않았고, 용 3스택까지는 T1도 크게 불리하지 않았는데 오브젝트 스틸을 시도하다가 잘리거나, 아쉽게 버티다가 하나둘씩 끊기면서 결국 DRX가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당연히 2:0으로 T1이 이길 줄 알았는데... 역시나 경기는 모르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기가 있어야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4️⃣ 3세트: 도란 그웬의 폭발적 캐리 (T1 승, 34분)

📋 픽 & 밴 분석

🔵 DRX (블루사이드)

리치 - 그라가스
정글 윌러 - 바이
미드 유칼 - 신드라
원딜 지우 - 렐
서폿 안딜 - 브라움

🔴 T1 (레드사이드)

도란 - 그웬
정글 오너 - 자르반 4세
미드 페이커 - 오로라
원딜 페이즈 - 칼리스타
서폿 케리아 - 탈리야

✂️ 신난 그웬의 무쌍

34분간의 접전이었지만, T1이 왜 강팀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DRX가 분전하며 진형을 부수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계속해서 도란이 먼저 걸리거나 들어가는 구도가 나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란이 안 터지고 버티면서 프리딜을 넣는 장면이 반복됐습니다.

💪 도란의 불사신 그웬!

DRX 입장에서는 "누굴 먼저 때려야 하지?" 하는 타겟팅 혼선까지 겹치면서, 그웬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고, 시간이 갈수록 누적 딜 차이가 많이 벌어지게 됐어요. 말 그대로 그웬이 신난 것처럼 맵을 돌아다니는 그림이 계속 나왔습니다!

도란의 그웬은 무려 20레벨까지 도달했고, 개인적으로 경기를 보면서 "이 세트 POM은 도란이겠다"라고 확신이 들 정도였어요!

결국 승부는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갈렸습니다. 이미 전반적으로 앞서고 있던 T1이 장로 한타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고, 이 승리로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승수가 5:5로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게 됐어요!

5️⃣ POG: 도란, "도쫀쿠"의 진가를 보여주다

POM(POG)은 당연히 도란이었습니다! 앞 경기 농심의 킹겐에 이어 도란까지, 이번 LCK 컵은 정말 탑 라이너들의 날이었네요. 팬들 사이에서 도란을 "도쫀쿠"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번 경기는 그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한 날이었습니다!

🏆 도란의 폭발적인 딜

패배했던 2세트에서도 나르로 도란이 캐리를 해줬고, 특히 한타할 때 위치를 정말 잘 잡았어요. 3세트는 말할 것도 없이 그웬으로 팀을 완전히 캐리해줬죠. 정말 귀하고 잘하는 선수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 도란 인터뷰 하이라이트

📌 주요 인터뷰 내용

올해 첫 POM 소감:
"바론 그룹의 1승을 보태서 좋다"

1세트 자헨 픽:
"오리-녹턴 잘하는 조합이고 자신 있었다. 자헨도 처음 해봤는데 조금 아쉬웠다. 연습 때와 다르게 대회에서는 상대 팀도 잘하는 선수라서 부활보다 허무하게 죽었던 게 있어서..."

3세트 그웬 (20레벨!):
"그웬이 조합에 따라 활약할 수 있는 게 있다. 3세트에서 조합 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

페이즈와의 호흡:
"2-3년 전보다 더 잘해졌다고 느꼈고 합 맞추는 데 어려움은 크게 없다"

올해 각오:
"작년엔 아쉽게 기회 날린 경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열심히 준비해서 모든 경기 책임감 있게 이기고 싶다"

다음 상대 KT:
"월즈 결승 이후로 처음 만나는데 최선의 준비를 하며 연습하겠다"

6️⃣ 1주차 총평: 원딜 메타? 다른 라인이 다 해먹는데?

📊 원딜 메타의 역설

요즘 "원딜 메타"라는 말이 많이 나오지만, 1주차 POM만 놓고 보면 조금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 룰러를 제외하면, 젠지, T1, 농심의 POM들이 전부 다른 라인에서 나왔고, 특히 킹겐, 도란 같은 탑 라이너들이 경기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경기들이 많았어요.

🏆 1주차 POM 현황

  • 농심: 킹겐 POM (자헨, 그웬 캐리)
  • T1: 도란 POM (자헨, 나르, 그웬 활약)
  • 젠지: 쵸비 등 다른 라인 POM
  • Gen.G, T1 각 2승, 농심 1승으로 상위권 경쟁 구도 형성

자꾸 캐리형 탑들이 잘하는 메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아요!

⚖️ 완벽한 밸런스

이번 T1의 승리로 바론 그룹 5승 : 장로그룹 5승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게 됐습니다. 첫 주차가 환상적인 밸런스로 그룹 대항전이 됐어요! 정말 박빙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1주차를 보며 느낀 점

  • 원딜 메타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라인이 캐리 가능한 메타
  • 특히 탑 라이너들의 활약이 눈부심 (킹겐, 도란, 기인 등)
  • 미드 라이너들도 여전히 게임의 중심 (빅라, 쵸비, 페이커)
  • 그룹 간 밸런스가 완벽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됨

7️⃣ T1 팬으로서의 마무리 및 다음 경기 기대

😊 경기를 보며 느낀 점

T1 vs DRX전은 단순히 T1이 이겼다로 끝나는 경기가 아니라, DRX의 저력, 윌러 vs 오너 구도, 그리고 도란의 폭발적인 캐리력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T1이 2025년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시즌 초부터 증명했다는 점이 가장 반가웠어요.

💪 T1의 달라진 점

  • 시즌 초반부터 완성도 높은 경기력 - 2025년과는 확실히 다름
  • 자기 상황이 보이면 귀신같이 끌고 가는 힘 - 이게 진짜 강팀의 모습
  • 도란-페이즈의 호흡이 2-3년 전보다 더 좋아짐
  • 케리아의 서포팅이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

⚔️ 다음 경기: 월즈 결승 리벤지 매치!

개인적으로 유칼이 페이커에 대한 숭배가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직접 맞붙어서 좋은 경기를 펼친 것도 의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상대는 KT 롤스터! 도란의 말처럼 월즈 결승 이후로 처음 만나는 경기라서 정말 기대가 큽니다!

🎉 T1 팬으로서 자랑스러운 하루!

이번 경기는 2세트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T1이 정말 강해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란의 성장과 안정감, 페이커의 노련함, 케리아의 플레이메이킹, 오너의 침착함, 페이즈의 딜링까지... 모든 게 조화롭게 맞아떨어지고 있어요.

2025년처럼 초반에 헤매는 모습이 전혀 없고, 그냥 처음부터 완성형이라는 느낌입니다. 월즈에서 우승했지만, KT도 분명 준비를 많이 해왔을 거예요. 리벤지 매치의 성격도 있고!

다음 KT전도 화이팅! T1 파이팅! 🔴⚪
도란, POM 축하해요! 도쫀쿠 최고! 💪

다음 포스팅에서는 T1 vs KT의 월즈 리벤지 매치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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