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CK를 재밌게 만드는 사람들, 중계진 완벽 가이드 - 아나운서부터 캐스터, 해설위원까지 모두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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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LCK 중계와 분석데스크의 차이 - 누가 뭘 하는지 알아보자 2026 LCK 아나운서 소개 - 경기의 첫인상을 담당합니다 LCK 캐스터 소개 - 경기의 흥분을 전달하는 목소리들 LCK 분석위원 & 해설위원 소개 - 게임의 숨은 뜻을 해석합니다 레전드 통역관 지선좌(박지선) - LCK를 세계에 알리는 목소리 e스포츠의 레전드 전용준 캐스터 - 게임 스포츠 역사를 함께 걸어온 분 마치며 - 롤을 재밌게 만드는 사람들 LCK 중계를 처음 보시는 분들이 자주 헷갈려하는 게 있습니다. "누가 캐스터고, 누가 해설위원이고, 아나운서는 또 누구지?"라는 질문이죠. 뿐만 아니라 경기마다 나오는 목소리들이 다양해서,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어 하실 겁니다. 오늘은 2026 LCK 시즌을 함께 할 아나운서, 캐스터, 해설위원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각자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와 분석이 없으면 LCK 중계는 절대 완성될 수 없습니다. 나아가 게임 스포츠 역사를 함께 걸어온 전설적인 분들도 만나보겠습니다! 🎙️ LCK 중계와 분석데스크의 차이 - 누가 뭘 하는지 알아보자 LCK 경기를 보다 보면 "중계진"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중계진 안에도 여러 역할이 있다는 걸 아실까요? 경기를 중계하는 분들의 역할을 먼저 이해하면, 경기가 훨씬 더 재미있어집니다. 📺 중계진의 구성과 역할 🎤 1. 아나운서 (Announcer) 역할: 경기 시작을 알리고, 선수 소개, 팀 소개, 경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특징: 아나운서는 '경기의 첫인상'을 담당합니다.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진행으로 경기의 분위기가 결정됩니다. 라이브로 경기를 보러 가실 때 경기장에서 나는 목소리도 대부분 아나운서가 담당합니다. 또한 경기 후 분석데스크...

LCK 캐스터 말이 이제 다 들린다 - 초보들을 위한 롤 중계 용어 정리


롤 중계를 보다 보면 정말 신기한 게, 캐스터들이 하는 말이 거의 외국어처럼 들린다는 겁니다. "이제 아이템이 완성됐으니 강파다", "CS를 제대로 챙겨야 스케일이 나와요", "상대가 AD 4개네요 마저를 가야겠네요" 같은 멘트들이 무슨 뜻인지 모르면 경기를 따라가기 정말 힘듭니다.

이전 글 "LCK 중계 입문자를 위한 관전 포인트 총정리"에서는 로밍, 갱크, 한타, 와드 같은 '게임 플레이' 중심의 용어들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한 단계 더 깊게 들어가서, 게임의 경제 시스템, 상태, 전술, 그리고 캐스터가 자주 쓰는 능력치 관련 용어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면 경기 해설이 거의 다 이해될 정도로 준비될 겁니다!


💰 게임 메커니즘 용어 - 골드, CS, 아이템, 빌드

롤의 핵심은 경제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 팀이 좋은 아이템을 사고, 좋은 아이템을 사는 팀이 강해져서 게임을 이기는 구조죠. 따라서 '돈'과 관련된 용어들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경제 관련 핵심 용어

1️⃣ 골드 (Gold)

뜻: 게임 내 화폐,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

상세 설명: 롤에서 돈은 골드로 표시됩니다. 미니언을 처치하고, 몬스터를 잡고, 상대 챔피언을 처치하면 골드를 얻습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골드를 모아서 점점 더 좋은 아이템을 구매하게 되는데, 이를 '아이템을 완성한다'고 표현합니다. 캐스터가 "골드 차이가 5,000골드 벌어졌어요!"라고 하면, 한 팀이 다른 팀보다 5,000 단위의 화폐를 더 많이 벌었다는 뜻입니다.

예시: "구마유시 선수의 골드가 현재 4,200골드네요. 곧 그 다음 아이템을 완성할 것 같습니다!"

2️⃣ CS (Creep Score / 크립 스코어)

뜻: 미니언(라인에서 나오는 적 병사)을 처치한 개수

상세 설명: Creep은 게임의 미니언을 의미하고, Score는 점수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CS는 "미니언을 몇 개 처치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CS가 높다는 것은 효율적으로 미니언을 처치해서 많은 골드를 벌었다는 뜻입니다. 프로 선수들은 분당 CS를 계산하는데, 분당 5~6CS를 유지하면 '골드 수입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합니다. 한 선수의 실력을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이기도 합니다.

예시: "20분에 200CS를 기록한 구마유시 선수, 정말 효율이 높네요!"

3️⃣ 아이템 / 템 (Item)

뜻: 골드로 구매해서 챔피언의 능력을 증가시키는 장비

상세 설명: 롤에서 아이템은 롤플레잉 게임의 '장비'와 비슷합니다. 검, 갑옷, 마법 보석 같은 것들이 있으며, 각 아이템마다 다른 능력치를 줍니다. 예를 들어 '트리니티 포스'라는 아이템을 사면 공격력, 방어력, 마나 증가와 함께 특수 능력도 얻습니다. 프로 경기에서 캐스터가 "아이템이 완성됐습니다!" 또는 "스파이크가 생겼어요!"라고 하면, 선수가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해서 한 단계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롤의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는 같은 챔피언이라도 어떤 아이템을 사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예시: "페이커 선수가 이제 무한의 대검을 완성했어요. 이제 스킬 데미지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4️⃣ 빌드 / 아이템 빌드 (Build)

뜻: 특정 챔피언이 구매하는 아이템의 조합과 순서

상세 설명: '빌드'는 게임 시작부터 게임 끝까지 구매하는 아이템의 최적 순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원딜의 스탠다드 빌드는 공격력 아이템 3개 → 치명타 아이템 2개" 같은 식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메타가 바뀌면 빌드도 함께 변합니다. 캐스터가 "어? 이번엔 다른 빌드네요?"라고 말하면, 그 선수가 일반적인 빌드와 다른 선택을 했다는 뜻입니다. 프로 경기에서는 상대 팀의 조합을 고려해서 빌드를 유동적으로 조정하기도 합니다.

예시: "페이커 선수가 평소와 다른 빌드를 들고 나왔어요. 상대 팀의 AP 챔피언들이 많으니 마저 빌드를 선택한 모양입니다!"

💡 추가 용어: 파밍 (Farming)

뜻: 미니언을 처치해서 지속적으로 골드를 버는 행위

상세 설명: 농사를 짓는다는 의미의 파밍은 게임에서 "계속 미니언을 처치하면서 돈을 번다"는 의미입니다. "이 선수는 파밍이 정말 효율적이네요"라고 하면 미니언을 놓치지 않고 계속 처치해서 돈을 잘 벌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시: "페이즈 선수, 파밍으로 후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게임 상태 용어 - 패배, 페이드, 원핸딩, 스노우볼

게임이 진행되면서 팀들의 상태가 계속 변합니다. 어떤 팀은 점점 강해지고, 어떤 팀은 점점 약해집니다. 이런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들입니다.

🎮 게임 상태 용어

1️⃣ 스노우볼 (Snowball)

뜻: 초반 우위를 바탕으로 계속 이득을 불려나가는 것 (이전 글에서도 설명했지만, 재정의)

상세 설명: 눈이 굴러가면서 점점 커지듯이, 초반의 작은 우위가 게임이 진행되면서 점점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T1이 초반에 드래곤 1개를 먹으면, 그 드래곤 우위로 다음 갱킹에 성공하고, 그 성공으로 바론을 먹고... 이런 식으로 계속 우위를 확대해나갑니다. 스노우볼이 시작되면 역전이 정말 어려워집니다. 캐스터가 "이대로 가면 T1이 스노우볼을 굴려갈 겁니다!"라고 하면, T1의 우위가 점점 커질 거라는 신호입니다.

예시: "T1이 초반 갱크 2개를 성공시키고 드래곤까지 먹었어요. 지금부터 스노우볼이 굴러갈 것 같습니다!"

2️⃣ 페이드 (Fade)

뜻: 게임이 진행되면서 팀의 강함이 점점 약해지는 현상

상세 설명: 스노우볼의 반대 개념입니다. 처음에는 강했던 팀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는 상황을 '페이드'라고 부릅니다. 왜 페이드가 생길까요? 초반에는 초반 강챔(초반 게임에 강한 챔피언)들이 강력하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후반 강챔(후반에 강한 챔피언)들이 아이템을 완성하면서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초반에 강한 정글이 초반을 주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 팀의 후반 강챔들이 아이템을 완성하면 점점 약해지는 현상을 봅니다.

예시: "한화생명이 초반 우위를 가지고 있었는데, 게임이 30분을 넘어가면서 후반 강챔인 구마유시의 아이템이 완성되니 이제 페이드되고 있네요!"

3️⃣ 원핸딩 / 원맨쇼 (One-Handing / One-Man Show)

뜻: 한 명의 선수가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하면서 팀을 이끌어가는 것

상세 설명: 캐리와 비슷하지만, 더 극단적입니다. 캐리는 "한 명이 팀을 이끌어간다"는 의미라면, 원핸딩은 "한 명이 모든 걸 다 하고 있다"는 뉘앙스입니다. 예를 들어 페이커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서 킬을 많이 따내고 데미지를 거의 다 넣고, 정글을 도와주기까지 하면 "페이커의 원핸딩입니다!"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팀의 다른 선수들이 잘 못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프로 입장에서는 '원핸딩을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시: "페이커 선수가 정말 혼자 다 하고 있네요. 이건 원핸딩 수준입니다!"

4️⃣ 스케일 (Scale)

뜻: 게임이 진행되면서 챔피언 또는 팀이 점점 강해지는 것

상세 설명: 어떤 챔피언은 초반에는 약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엄청나게 강해집니다. 이를 "스케일이 좋다"고 표현합니다. 반대로 초반에는 강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챔피언은 "스케일이 나쁘다"고 합니다. 캐스터가 "이 구마유시는 아이템이 나올수록 스케일이 엄청날 거예요!"라고 하면, 원딜이 아이템을 완성할수록 점점 더 강해질 거라는 뜻입니다.

예시: "구마유시 선수의 스케일이 정말 좋아요. 아이템 2개만 더 완성되면 우리팀이 넘어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5️⃣ 침체 / 몸값 (Slump)

뜻: 팀이나 선수의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

상세 설명: 경기를 계속 지다 보면 팀이나 선수가 "몸값을 잃는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회피와는 다른 개념으로, 팀 전체의 사기가 떨어지고 경기력이 내려간다는 뜻입니다. "지금 T1이 침체 상태인 것 같아요"라고 하면 T1이 지금 잘 안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시: "T1이 3경기 연속 패배하면서 침체 상태에 빠진 것 같습니다..."

🎯 전술 용어 - 메타, 카운터, 시너지, 픽/밴

롤은 단순히 개인 실력만 좋아서 이기는 게 아닙니다. 팀의 전략, 챔피언 조합, 그리고 현재의 게임 메타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전술 관련 용어들입니다.

🎲 전술 관련 용어

1️⃣ 메타 (Meta)

뜻: 현재 게임 환경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한 전략 또는 챔피언 조합

상세 설명: 'Meta'는 "Most Effective Tactics Available"의 약자입니다. 패치가 되거나 새로운 아이템이 나오면, 게임 환경이 바뀝니다. 그에 따라 "현재 메타에서는 이 챔피언이 강하다", "지금 메타에서는 초반 침입이 중요하다" 같은 표현이 나옵니다. 메타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프로팀들은 항상 새로운 메타를 연구하고 적응해야 합니다. 캐스터가 "지금 메타에서는 정글 갱크가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하면, 현재 게임 환경에서 정글러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예시: "2026년 초반 메타는 초반 싸움을 중심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정글 차이가 게임을 결정하는 수준이죠!"

2️⃣ 카운터 (Counter)

뜻: 특정 챔피언이나 전략에 대해 극도로 유리한 챔피언이나 전략

상세 설명: 롤은 온라인 게임 중 가장 많은 챔피언(172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챔피언마다 유리한 상대와 불리한 상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챔피언은 B 챔피언의 카운터"라고 하면, A가 B보다 훨씬 쉽게 이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프로 경기에서는 픽 단계에서 상대팀의 챔피언을 보고 "아, 저건 우리 챔피언의 카운터네요!"라고 말하며 다른 챔피언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캐스터가 "이건 완벽한 카운터 픽입니다!"라고 하면, 상대팀이 상황을 매우 유리하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예시: "페이커의 르블랑은 상대의 조이의 카운터입니다. 라인전에서 확실히 우위를 가져가겠네요!"

3️⃣ 시너지 (Synergy)

뜻: 여러 챔피언이 함께 있을 때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현상

상세 설명: 5명의 챔피언 조합이 얼마나 잘 맞는가를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예를 들어 "아군 미드의 여진(조이)과 서폿의 알리스타가 정말 좋은 시너지네요!"라고 하면, 이 두 챔피언의 스킬이 함께 사용됐을 때 엄청난 효과를 낸다는 뜻입니다. 좋은 팀은 챔피언 조합의 시너지가 높습니다. 반대로 챔피언 조합이 엉망이면 "시너지가 없다"고 합니다.

예시: "T1의 팀 조합이 정말 좋네요. 리신의 이니시 + 조이의 범위 스턴 + 진의 광선... 완벽한 시너지입니다!"

4️⃣ 픽 / 밴 (Pick / Ban)

뜻: 경기 시작 전에 각 팀이 챔피언을 선택(픽)하거나 상대가 사용하지 못하도록 봉인(밴)하는 것

상세 설명: 게임 시작 전에는 "픽 & 밴" 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한 팀이 상대가 쓸 수 없도록 5개의 챔피언을 밴(봉인)합니다. 그 다음 다른 팀이 밴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교대로 자신이 사용할 챔피언을 픽(선택)합니다. "페이커가 르블랑을 픽합니다!"라고 하면 페이커가 르블랑을 사용하겠다고 선택했다는 뜻입니다. 상대팀의 핵심 선수를 견제하기 위해 그 선수의 주력 챔피언을 밴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캐스터가 "아, 페이커의 르블랑을 밴했네요. 상대팀도 페이커를 경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예시: "T1이 페이커의 주력 챔피언인 르블랑을 픽했습니다! 이 픽은 상대팀의 미드에 확실히 유리할 겁니다!"

5️⃣ 스파이크 (Spike)

뜻: 특정 시점에 갑자기 팀이 강해지는 시간대

상세 설명: 어떤 팀의 스파이크 타이밍이 "15분"이라고 하면, 15분 즈음에 그 팀의 핵심 아이템들이 완성되어서 그 시점이 가장 강하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20분 이후는 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좋은 팀은 자신의 스파이크 타이밍을 정확히 알고, 그 타이밍에 맞춰 중요한 싸움을 합니다.

예시: "T1의 스파이크가 15분대에 올 것 같아요. 이 타이밍 전에 상대팀이 뭔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플레이 용어 - 스턴, CC, 실드, 힐

게임 중 계속 나오는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들입니다. 이 용어들을 알면 "왜 저 선수가 갑자기 움직일 수 없지?"같은 의문이 풀립니다.

⚔️ 플레이/상태 용어

1️⃣ CC (Crowd Control / 군중 제어)

뜻: 상대 챔피언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스킬의 총칭

상세 설명: CC는 "스턴", "슬로우", "기절" 등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느리게 만드는 모든 효과를 포함합니다. 한타에서 "케리아의 CC를 맞았어요!"라고 하면, 서폿이 상대를 기절시키거나 느리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CC가 많은 팀이 한타에서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상대를 제어하면 그 동안 아군이 공격을 퍼붓기 때문입니다.

예시: "케리아의 알리스타가 5명을 모두 기절시켰어요! 완벽한 CC 입니다!"

2️⃣ 스턴 (Stun)

뜻: 상대를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상태

상세 설명: CC의 일종으로, 가장 강력한 제어 효과입니다. 스턴 상태에 빠지면 상대는 스킬도 사용할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1초 스턴만 맞아도 그 사이에 많은 데미지를 입습니다. 캐스터가 "어? 스턴에 맞았어요!"라고 외치면 한 선수가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스턴 시간이 길수록 좋습니다.

예시: "페이커의 르블랑 EW 콤보! 완벽한 스턴입니다!"

3️⃣ 슬로우 (Slow)

뜻: 상대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상태

상세 설명: 스턴보다는 약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CC 효과입니다. 슬로우 상태에 빠지면 상대는 계속 움직일 수 있지만 속도가 느려집니다. "슬로우 30%"라고 하면 원래 속도의 70%로만 움직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슬로우가 많이 쌓이면 상대는 도망칠 수 없게 됩니다.

예시: "리신의 슬로우를 먹었어요! 도망칠 수 없습니다!"

4️⃣ 실드 (Shield)

뜻: 챔피언을 보호하는 가상의 방패, 데미지를 먼저 흡수함

상세 설명: 실드는 체력이 아니라 "추가 보호막"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구마유시에게 실드 200이 생겼다면, 200 데미지를 먼저 받은 다음에 실제 체력이 닳습니다. 좋은 서폿은 한타 때 아군의 실드를 계속 올려줍니다. 캐스터가 "케리아의 보호막이 우리 팀을 살렸어요!"라고 하면, 서폿이 실드 스킬로 아군의 체력을 보호했다는 뜻입니다.

예시: "케리아가 구마유시에게 큰 실드를 씌워줍니다! 이제 원딜이 안전합니다!"

5️⃣ 힐 (Heal)

뜻: 챔피언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

상세 설명: 실드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힐은 현재 체력을 직접 회복시킵니다. 예를 들어 체력이 50%인 선수에게 힐을 하면 체력이 70%로 올라갑니다. 실드와 힐 모두 서폿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좋은 서폿은 한타 중에 아군의 체력과 실드를 계속 관리하면서 아군이 죽지 않도록 합니다.

예시: "구마유시가 위험합니다! 케리아가 힐을 써야 합니다!"

🗺️ 라인별 플레이 용어 - 프리징, 푸시, 로테이션

각 라인마다 중요한 전술이 있습니다. 이 용어들은 라인전(처음 15분간 각 라인에서 벌어지는 개별 싸움)을 이해하는 데 필수입니다.

🌿 라인 운영 용어

1️⃣ 프리징 (Freezing)

뜻: 미니언 웨이브를 특정 위치에 고정시키는 라인 운영 기술

상세 설명: 미니언을 조절해서 전선을 내 진영 쪽에 가깝게 유지하는 기술입니다. 프리징을 하면 상대가 갱크를 오기 어렵고, 나는 안전한 환경에서 CS를 챙길 수 있습니다. 좋은 라이너는 "라인을 프리징해서 갱크 위험을 피한다"고 합니다. 캐스터가 "라인이 고정되어 있네요"라고 하면, 한 선수가 프리징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시: "기인이 라인을 프리징해서 오너의 갱크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2️⃣ 푸시 (Push)

뜻: 미니언을 계속 처치해서 전선을 상대 진영 쪽으로 밀어내는 것

상세 설명: 프리징의 반대 개념입니다. 라인을 계속 밀면, 미니언들이 상대 기지에 가까워집니다. 그러면 상대는 미니언을 처치하느라 바빠서 갱크에 나가기 어렵습니다. 또한 라인을 밀면 일시적으로 상대 타워를 공격할 수 있는 기회도 생깁니다. "라인을 푸시해서 타워 공격 기회를 만드네요!"라고 하면, 한 선수가 의도적으로 라인을 밀어서 상대를 견제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시: "구마유시가 바텀 라인을 계속 푸시하고 있어요. 상대 타워 공격 기회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3️⃣ 로테이션 (Rotation)

뜻: 라인에서 벗어나 다른 라인이나 오브젝트를 챙기기 위해 이동하는 것

상세 설명: 롤에서는 라인전이 다 끝나면 로테이션이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미드가 라인을 밀고 나면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싸움에 참여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로테이션 속도"는 팀이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가를 의미합니다. T1 같은 좋은 팀은 로테이션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예시: "페이커가 라인을 정리하고 바텀으로 로테이션을 갑니다! 이제 바텀이 3명이 됩니다!"

4️⃣ 마이너스 (Minus) / 우위 (Advantage)

뜻: 숫자상 우위나 불리함을 나타내는 표현

상세 설명: "4:5 상황"이라고 하면, 아군이 4명인데 상대가 5명이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5:4 상황"이면 우리가 5명으로 4명의 상대를 상대하는 거라 유리한 상황입니다. 캐스터가 "마이너스 상황에서도 승리했네요!"라고 하면, 인원 부족한 상황에서도 이겼다는 뜻입니다.

예시: "T1이 4:5 마이너스 상황에서 한타를 걸었어요! 대담한 플레이입니다!"

💪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능력치 - AD, AP, 방어력, 마저

이제 마지막으로, 캐스터가 자주 언급하는 능력치 관련 용어들입니다. 이 용어들을 알면 "아, 이 선수의 빌드는 공격력 위주네" 같은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 핵심 능력치 용어

능력치 정식 이름 예시
AD 공격력 기본 공격의 데미지 "AD 250을 넘었어요!"
AP 주문력 스킬의 데미지 "AP 빌드로 스킬 데미지가 높아요"
방어력 Armor 물리 공격 저항 "제우스가 방어력을 많이 올렸네요"
마저 마법저항력 마법 공격 저항 "마저 아이템을 사야 합니다"
체력 HP 챔피언의 생명력 "체력이 절반으로 떨어졌어요!"
치명타 Crit 확률적으로 2배 데미지 "치명타 확률이 100%네요"
공속 공격 속도 얼마나 빨리 기본공격 "공속이 올라서 DPS가 높아요"
쿨감 쿨타임 감소 스킬 사용 간격 단축 "쿨감 40%면 궁극기를 자주 쓸 수 있어요"

💡 능력치 이해하기

🔴 AD 빌드 vs AP 빌드

캐스터가 "이번엔 AD 빌드로 나왔어요"라고 하면, 그 챔피언이 공격력 중심의 아이템을 샀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AP 빌드"라고 하면 주문력 중심의 아이템을 샀다는 뜻입니다. 같은 챔피언이라도 빌드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구마유시(원딜)는 항상 AD 빌드를 가고, 페이커(미드)는 AP 빌드를 가곤 합니다. 하지만 가끔 특이한 빌드를 가기도 합니다!

🔵 방어력 vs 마저

롤에는 두 가지 방어 개념이 있습니다. 방어력은 AD(기본 공격) 데미지를 막고, 마저는 AP(스킬) 데미지를 막습니다. 따라서 상대팀이 AP 챔피언이 많으면 마저를, AD 챔피언이 많으면 방어력을 올려야 합니다. 캐스터가 "상대가 AP 4개네요, 마저를 가야겠네요!"라고 하면, 상대팀의 대부분이 마법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마법저항력 아이템을 사야 한다는 뜻입니다.

✍️ 마치며: 이제 여러분도 캐스터 말이 들립니다

이 글에서 배운 용어들을 모두 기억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이런 용어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모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계속 중계를 보면서 이 용어들을 들으면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올 겁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런 용어들이 모두 게임의 논리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입니다. "왜 이 단어를 썼을까?"라고 생각해보면 그 의미가 더 잘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스노우볼"은 눈덩이가 굴러가면서 커지는 이미지에서 나온 용어라서, 그 이미지를 떠올리면 "초반 우위가 점점 커진다"는 의미가 쉽게 이해됩니다.

💭 마지막 팁: 사실 저는 하나하나 용어를 배우기보다 진짜 많이 보면서 익숙해지고, 어떤 건지 이해한거 같아요. 물론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했지만 확실히 직접 찾으면서 배운 용어가 더 오래 기억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기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용어를 완벽히 알지 못해도, 경기의 긴박한 순간에 함께 환호하고 안타까워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초보자가 자주 헷갈리는 롤 용어 TOP 15"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용어들의 정확한 차이를 배우고 싶으시다면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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